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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소만입니다.
절기상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
중요한 시점입니다.
소만에 대해 처음 들어보신 분도
있을건데요.
🌿 소만(小滿)이란?
소만은 24절기 중 8번째 절기로, 보통 양력 5월 20일~21일 무렵에 해당합니다. 2025년에는 5월 21일이 소만입니다.
🌾 의미
- **‘소만’**이라는 말은 **‘조금 찼다’**는 뜻으로, 곡식의 이삭이 조금씩 영글기 시작하는 시기를 말합니다.
- 농경사회에서는 보리가 익기 시작하고, 모내기 준비를 시작하는 때로 여겼습니다.
- 이 시기에는 대체로 햇볕이 강해지고, 기온이 올라가며, 초목이 무성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.
🌤️ 기후적 특징
- 남부 지방에서는 모내기가 시작되고,
- 장마 전 더운 날씨가 시작되며,
- 대개 햇빛이 많고 건조한 날이 많지만, 지역에 따라 간간이 비가 오는 경우도 있음.
🍀 소만과 관련된 속담
- "소만에 씨 뿌리지 말고 논매라"
→ 이 말은 이미 씨를 뿌릴 시기는 지났고, 이제 논을 손질하고 모내기를 준비하라는 의미입니다.
🌸 이 무렵의 자연
- 보리, 밀, 유채 등이 점점 노랗게 익어가고,
- 앵두, 매실, 오디 등이 열매를 맺기 시작해요.
🌾 소만의 자연적 특징
- 보리, 밀 등의 이삭이 익어가는 시기
→ 본격적인 수확철 직전, 농작물의 성장 상태를 점검하게 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. - 기온이 급격히 상승
→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이며, 남부 지방에서는 모내기를 시작하기도 합니다. - 이슬과 강우 증가
→ 땅속의 수분이 많아져 초목이 무성해지고, 논밭에 물을 대기 시작합니다.
소만과 관련된 음식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?

🍚 소만에 먹는 음식
- 보리밥
소만은 보리가 익기 시작하는 시기라, 보리밥을 많이 먹던 때입니다. 보리밥은 영양가가 높고, 예전에는 봄철에 먹는 주요 식사 중 하나였죠. - 나물
봄에 나는 다양한 봄나물들이 소만과 맞물려 등장합니다. 특히, 냉이, 질경이, 쑥 등 봄나물을 따서 나물로 무쳐 먹는 풍습이 있었습니다. 소만의 나물밥은 봄의 기운을 담은 음식으로 여겨졌습니다. - 어리굴젓
소만 즈음이면 어리굴젓이 제철을 맞이합니다. 이 시기에는 굴이 많이 나오므로, 굴을 이용한 어리굴젓이 한국 전통 음식으로 많이 즐겨집니다.
📜 속담과 표현
- “소만에 새참 먹고 큰만에 논 판다”
→ 소만엔 논일이 시작되고, 큰만(망종)에는 본격적으로 모내기를 한다는 뜻입니다. - “소만이 지나야 보리밟기 끝난다”
→ 보리의 생육과 관계된 농사 일정 표현입니다.
“우리 삶도 소만처럼.”
✨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.
지금 이 순간, 조금씩 차오르고
있으니까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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